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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 6.25전쟁 때 군인에 의해서 민간인이 학살되었던 보도연맹사건

광복 후 대한민국에 잔존하는 좌익세력에 대해서 '보호하고 지도한다.' 라며 만들었던 <br />'보도연맹' 하지만 실적이 저조하여 군과 경찰, 공무원들에게 할당제로 떠넘겼으며,<br />좌익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농민들에게 비료와 식량, 고무신을 준다며 가입을 시켰습니다.<br />어떤 사람은 세탁소를 운영중이였는데 경찰이 공짜로 옷을 수선해주지 않는다며 빨갱이라며<br />가입을 시켰으며 또 경찰과 사이가 안좋다는 이유로 가입, 축구단 신청서라며 작성하게 한 후<br />가입, 청년단체, 주부단체, 농민단체, 노조 등 지원을 해주겠다며 설득한 후 명단을 받아 강제로<br />가입을 시켰습니다.

6.25전쟁이 발발하자 연전연패를 하던 대한민국 군인과 이승만은보도연맹에 가입한 자들이 북한군에 가세<br />할것을 우려하여 명단에 이름이 있다는 이유로 불법행위 등에 대한 확인과정이나 사살의 법적 처리절차<br />없이 구금하여 사살합니다. 말 그대로 추측만으로 죄 없는 민간인들을 '즉결처형' 형식을 띤 집단학살을<br />하였습니다. 남아있던 유족들은 시신을 수거할 생각도 못합니다. 빨갱이 가족으로 낙인이 찍혀 본인들도<br />처형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 억울한 마음을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고 살아가게 됩니다.

4.19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을 몰아내고 국회에서는 양민학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하게 됩니다. 그때까지<br />숨죽여 지내던 유족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. 하지만 박정희 군부세력에 의한 5.16쿠테타가 일어나며<br />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유족들을 용공분자로 지목하며 위원회 활동을 하던 유족들을 구속 및 사형을 집행하<br />였습니다. 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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